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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생활하는 광주 나눔의집 생활관 전경.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던 할머니가 26일 오전 별세했다.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이날 새벽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거주하던 할머니가 숨졌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나눔의집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5명이 남았고,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17명이 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