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중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27일 (재)광주시민장학회(이사장·이원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에 해당하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이중 코로나19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규모며 1인당 50만원을 지원해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8~12일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gjcsf.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