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6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각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주미희) 위원들은 시 시민소통관 등 8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시민소통·정책자문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을 포함 총 2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한명훈)도 시 보육정책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에 대해 보고받고 위원회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나정숙)도 마찬가지로 시 도시재생과 등 7개 부서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안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을 비롯해 7건을 협의하면서 안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정례회 심의를 앞두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예산 편성과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코로나19 관련 택시운수종사자 긴급 재정지원 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의회는 지난 25일 제26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