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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과 인천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26일 오전 확진자가 속출한 경기도 부천시 한 대형 물류센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이 센터 운영사는 근무자들 중 확진자가 발생하자 센터를 폐쇄했다. /연합뉴스

김포에도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포시는 장기동에 거주하는 A(30대)씨와 마산동에 거주하는 B(10대)씨, 풍무동에 거주하는 C(여·40대)씨가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와 가족들의 밀접접촉자 가운데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은 없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자는 총 21명으로 나머지 18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