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인천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0개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구역에 있는 C10~C12블록 내 20개 필지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101역사(가칭)와 가깝다. 용지 면적은 960∼2천81㎡이며, 공급 예정가는 3.3㎡당 평균 1천482만원이다. 용지에 따라 8~12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민간 아파트 19개 단지 약 1만9천가구가 모두 판매됐으며, 지난해에는 상업용지 30개가 평균 낙찰률 170%를 기록하며 매각됐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인근 아파트가 내년 6월 입주를 시작한다.

LH는 내달 15일부터 16일 정오까지 입찰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032-560-8219)에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