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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던 삼겹살이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늘고 긴급생활자금이 풀리면서 고기 소비가 늘어난 것이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kg당 2만3천864원으로 2017년 7월 26일 2만4천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다. 2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에서 직원이 고기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