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펀치, 적재 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공연이 2일부터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인천공항 온택트 문화예술공연'을 2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에서 365일 오프라인 상설 공연을 진행하며 여객들에게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언택트(Untact)'와 '연결(ON)'의 의미를 담은 신개념 '온택트(ON-TACT)'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 영상은 2일부터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 '인천공항TV(www.youtube.com/user/IncheonAirport1)'에 주1~2회 업로드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공항 상주 직원,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