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소사이어티 등 3개 영역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등 비중있게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 경영 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활동 성과를 담은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2012년부터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담아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비즈니스(Business) ▲소사이어티(Society) ▲피플(People) 영역 성과들이 상세히 담겨 있다.
비즈니스 영역은 포스코건설의 친환경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을 비롯해 고객 만족 경영, 협력사 동반 성장 등의 활동이 소개돼 있다.
소사이어티 영역에는 환경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포스코건설의 기업시민 실천 활동이 담겼고, 피플 영역엔 임직원의 행복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 문화 혁신 활동,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한 노력 등이 상세히 기술돼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협력사, 지역 사회,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이 글로벌 기업에 환경·사회·지배 구조 관련 성과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업 지배 구조 선진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중요하게 다뤘다. 또 포스코건설이 경제·환경·사회 분야에서 세계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활동을 보고서에 담았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기업시민보고서에서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건설업의 본질에 특화된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선순환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기업시민 활동 추진력 강화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업시민사무국 조직을 신설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포스코건설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이윤창출 넘어 사회문제 해결 동참"
입력 2020-06-03 21:48
수정 2020-06-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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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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