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소윤의 개인전 '마음속의 풍경'이 인천 십정동의 카페형 갤러리 '밀레'에서 최근 개막했다.
이소윤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까지 두 달 간 진행된다.
지난 4일 낮에 찾은 밀레에선 꽃을 비롯해 주로 자연을 담아낸 이소윤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볼 수 있었다. 카페 공간과 지하 갤러리, 갤러리로 이어지는 계단 벽면 등에 자리 잡았다.
이소윤 작가는 세상과의 대화를 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실험해 왔다. 이번 '마음속의 풍경'전은 작가의 담백한 성격이 잘 드러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세상과 만나 대화하고, 표현하며 사랑하는 작가의 태도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자연의 생명체들에 생생함이 담겼다.
또한, 붓 터치나 색 표현의 순간순간은 즉흥적 흔적도 보인다. 사물, 사람, 여타 관계와의 소통을 작업으로 표출해온 작가의 태도로 볼 수 있다.
15년 전께 이소윤 작가는 회화적 표현에서 오브제를 활용한 사진과 설치로 전환적 작업을 했다. 이전의 회화적 재현과 추상을 오갔던 세계를 오브제 표현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는 사진의 기록적이며 연출적 방법을 도입하고 매체의 다양성으로 나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일상의 오브제와 사진적 연출, 드로잉과 판화 등 적극적 표현 실험으로 소통을 이야기한 거였다.
이소윤 작가는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거쳐 성찰적 그리기의 산물들로 이번 전시회를 꾸몄다. 자연의 생명이자 자신에게 기쁨을 준 꽃들은 작가에 의해 재현돼 또 다른 이와 소통하고 있다.
작가는 "저마다 마음속에서 그리는 꿈을 그려보며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마음속의 풍경'으로 더 깊게 그림에 다가서고, 천천히 부지런히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윤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까지 두 달 간 진행된다.
지난 4일 낮에 찾은 밀레에선 꽃을 비롯해 주로 자연을 담아낸 이소윤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볼 수 있었다. 카페 공간과 지하 갤러리, 갤러리로 이어지는 계단 벽면 등에 자리 잡았다.
이소윤 작가는 세상과의 대화를 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실험해 왔다. 이번 '마음속의 풍경'전은 작가의 담백한 성격이 잘 드러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세상과 만나 대화하고, 표현하며 사랑하는 작가의 태도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자연의 생명체들에 생생함이 담겼다.
또한, 붓 터치나 색 표현의 순간순간은 즉흥적 흔적도 보인다. 사물, 사람, 여타 관계와의 소통을 작업으로 표출해온 작가의 태도로 볼 수 있다.
15년 전께 이소윤 작가는 회화적 표현에서 오브제를 활용한 사진과 설치로 전환적 작업을 했다. 이전의 회화적 재현과 추상을 오갔던 세계를 오브제 표현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는 사진의 기록적이며 연출적 방법을 도입하고 매체의 다양성으로 나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일상의 오브제와 사진적 연출, 드로잉과 판화 등 적극적 표현 실험으로 소통을 이야기한 거였다.
이소윤 작가는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거쳐 성찰적 그리기의 산물들로 이번 전시회를 꾸몄다. 자연의 생명이자 자신에게 기쁨을 준 꽃들은 작가에 의해 재현돼 또 다른 이와 소통하고 있다.
작가는 "저마다 마음속에서 그리는 꿈을 그려보며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마음속의 풍경'으로 더 깊게 그림에 다가서고, 천천히 부지런히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