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큰나무교회에서 예배를 본 성남시 거주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6일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47세 남편, 46세 아내와 11세 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31일 용인시 큰나무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1세 딸은 개학 전이어서 특별한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에 대해서는 정밀 역학조사 중이다. 성남시는 이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나오는 대로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큰나무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들을 중심으로 성남시, 용인시 등에서 잇단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어 '큰나무교회발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성남시는 6일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47세 남편, 46세 아내와 11세 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남시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31일 용인시 큰나무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1세 딸은 개학 전이어서 특별한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에 대해서는 정밀 역학조사 중이다. 성남시는 이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나오는 대로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큰나무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들을 중심으로 성남시, 용인시 등에서 잇단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어 '큰나무교회발 집단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