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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8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무더위 속 물을 마시는 공사 현장 근로자. /경인일보DB

경기도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은 8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용인·광주·이천·안성·양평·여주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더위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오는 9일까지 지속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지난 5일까지 수도권에서 나온 온열질환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