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8일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혈액 수급 비상상황을 돕고자 생명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헌혈을 통해 적정 혈액 보유량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의 헌혈차량 지원에 의해 원만히 이뤄졌다. 이에 도체육회를 비롯해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임직원, 경기도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직원 및 선수들의 자발적인 헌혈 운동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체육회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