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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7명 늘었다. 사진은 부평구 코로나 진단 모습.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부천에서 서울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상동에 거주하고 있는 A(61·여·부천 136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근무자로 해당 콜센터에선 이날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 8일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이 났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낮 12시를 기해 136명으로 늘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