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선별진료소 업무를 하던 보건소 직원 3명이 탈진해 쓰러졌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미추홀구 관교동 남인천여자중학교에서 A(26·여)씨 등 보건소 직원 3명이 열탈진 증상으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된 A씨와 B(31·여)씨, C(50·여)씨는 어지럼증, 전신쇠약, 과호흡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 등 3명은 확진자가 발생한 남인천여중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채 워크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 업무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인천서 보건소 직원 3명, 워크스루 중 열탈진 쓰러져
입력 2020-06-09 22:51
수정 2020-06-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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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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