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동행정복지센터서 공청회
엄태준 시장 "수렴된 의견 반영"
이천시는 지난 9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수립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지역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무형의 지역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이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법적 절차로 강동대 정은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단국대 홍경구 교수, 국토비전컨설팅 이승우 대표, 이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영길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이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토론 및 참석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이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 반영 후 이천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