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200612 조감도(청라 시티타워-경관위 상정)](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2006/2020061301000644200031161.jpg)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가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위원회는 지난 11일 청라시티타워(주)가 신청한 청라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심의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교통영향평가, 건축·소방 심의, 사전재난영향평가, 구조안전 심의, 건축 허가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서두를 방침이다. 청라 시티타워는 당초 2018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늦어졌으며, 기초 공사를 진행하면서 변경된 사항에 대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3만3천58㎡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높이 448m, 연면적 9만6천469㎡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공식 후 토사 반출과 흙막이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용 건물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전망타워로 기록될 전망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