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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김상수)는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안성시 농협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헌혈행사는 안성시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헌혈이 가능한 안성시 관내 15개 농·축협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 임직원 중 최고령자인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농업·경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 농협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작지만 큰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전 국민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농협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민웅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