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양서농업협동조합,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군 등에 따르면 정동균 군수와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 양승기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은 지난 18일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양서농협 2층 컨벤션홀에서 '양평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양평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양서농협이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산책로 인근에 신축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친환경농산물 전용판매숍과 직거래장터 설치·운영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오정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조병덕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동진 친환경농업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 참여 기관(단체)들은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교류·협력 행사에서 농·특산물 판매 증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서농협이 추진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사업 부지는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두물머리 길목에 있고, 중앙선 전철 양수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면서 "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오는 7월 양서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숍인숍(shop in shop) 오픈도 기대가 크다"며 "군은 로컬푸드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한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은 "양서면은 팔당댐 수몰지역이 많이 포함되면서 농지도 상당한 부분 잠식한 지역"이라며 "특정 농산물의 대량 생산은 어렵고 소량, 다품목 위주로 재배하는 농가들이 많다"고 소개하며 "양평군과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의 협약 체결로 큰 힘을 얻었고 적은 물량을 재배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양서면·서종면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기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직원 40명 가량이 근무하는 친환경농산물 회사를 경영하는 인물은 귀농 13년 차 양평군민"이라고 소개한 뒤 "지난해 양서농협 하나로마트에 숍인숍을 시범 운영하면서 양평군과 양서농협과의 매개체 역할을 추진했으며 양서농협이 신축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양서면과 서종면 농업인은 물론 양평군 전체 농업인을 아우르는 매장으로 확대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군 등에 따르면 정동균 군수와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 양승기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은 지난 18일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양서농협 2층 컨벤션홀에서 '양평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양평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양서농협이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산책로 인근에 신축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친환경농산물 전용판매숍과 직거래장터 설치·운영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오정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조병덕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동진 친환경농업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 참여 기관(단체)들은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교류·협력 행사에서 농·특산물 판매 증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서농협이 추진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사업 부지는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두물머리 길목에 있고, 중앙선 전철 양수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면서 "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오는 7월 양서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숍인숍(shop in shop) 오픈도 기대가 크다"며 "군은 로컬푸드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한 로컬푸드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은 "양서면은 팔당댐 수몰지역이 많이 포함되면서 농지도 상당한 부분 잠식한 지역"이라며 "특정 농산물의 대량 생산은 어렵고 소량, 다품목 위주로 재배하는 농가들이 많다"고 소개하며 "양평군과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과의 협약 체결로 큰 힘을 얻었고 적은 물량을 재배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양서면·서종면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기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직원 40명 가량이 근무하는 친환경농산물 회사를 경영하는 인물은 귀농 13년 차 양평군민"이라고 소개한 뒤 "지난해 양서농협 하나로마트에 숍인숍을 시범 운영하면서 양평군과 양서농협과의 매개체 역할을 추진했으며 양서농협이 신축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양서면과 서종면 농업인은 물론 양평군 전체 농업인을 아우르는 매장으로 확대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