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올해 9월 초 송도국제도시 IBS타워 23층에 개소할 예정이며 ▲지역 혁신 관광 스타트업 ▲지역 상생 관광 벤처기업 ▲예비 관광 스타트업 부문으로 나눠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지역 혁신 관광 스타트업은 해양 생태계(섬·습지·갯벌)와 역사 문화(강화·개항장) 등 인천 지역 가치를 새롭게 재해석해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말한다.
지역 상생 관광 벤처기업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 벤처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인천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관광 스타트업은 인천을 기반으로 새롭게 관광 분야 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사업 창의성·차별성, 실행 가능성, 사업 모델 및 사업화 전략, 지속 가능성, 인천 관광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입주 기업은 사업화 자금, 사무 공간, 컨설팅,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입주 희망 기업·예비창업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cheon_tourbiz@naver.com)로 내면 된다.
인천시 홍창호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로운 인천 관광의 모습을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관광 기업이 많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모집
지역혁신 부문등 내달 24일까지
입력 2020-06-21 21:59
수정 2020-06-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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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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