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께 계양구 동양동 서부간선수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22일 인천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께 계양구 동양동 서부간선수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발견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당 지점의 수심은 최대 약 2m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점의 수심은 최대 약 2m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어떻게 물에 빠졌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