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양평·하남·남양주·구리·포천 시군과 서울 동북권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이전에 발효돼있던 여주·가평·광주·안성·이천·용인·고양 시군과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더위는 23일까지 계속된다. 24일부터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장마철에 들어선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