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동안 매일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지역에 지난 21일에 이어 22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시민들이 기대 반 우려 반의 표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2일 자신의 SNS(페이스 북)을 통해 "어제(21일)와 오늘(22일)도 부천시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방역 담당들이 조금 여유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시장은 "아직도 위험성은 계속된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장 시장의 밝은 소식에 시민들은 "코로나19가 잦아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힘써 달라"고 응원했다. 또 시민 A씨는 "날씨가 무더운데 코로나19 방역에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걱정된다"며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댓글을 이어갔다.
부천지역은 지난 2월1일 해외 방문자인 K(49·부천남초 부근 거주)씨가 처음으로 감염 소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1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2일 자신의 SNS(페이스 북)을 통해 "어제(21일)와 오늘(22일)도 부천시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방역 담당들이 조금 여유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시장은 "아직도 위험성은 계속된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장 시장의 밝은 소식에 시민들은 "코로나19가 잦아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힘써 달라"고 응원했다. 또 시민 A씨는 "날씨가 무더운데 코로나19 방역에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걱정된다"며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댓글을 이어갔다.
부천지역은 지난 2월1일 해외 방문자인 K(49·부천남초 부근 거주)씨가 처음으로 감염 소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1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만5천932 명의 시민이 자가격리 등 방역 당국의 관리 후 감시해제를 받은 상태다.
현재 69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686명의 시민이 자가격리돼 있다.
부천시가 분석한 부천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 5명, 생명수 교회 28명, 성남 은혜의 강 2명, 개척교회 모임 관련 11명, 집회 2명 등 종교 관련 확진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쿠팡물류센터 35명, 라온파티 3명, 이태원 클럽 6명 등 이태원 관련 확진자가 44명에 달했다.
해외방문 18명, 대구방문 11명, 구로콜센터 8명, 리치웨이 8명 등 국내에서 확진자 집단감염이 발생할 때마다 부천시민은 곳곳에서 영향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21명에 달해 방역 당국을 긴장시켰다. 기타 2명을 포함 부천의 누적 확진자는 160명에서 일단 멈췄다.
부천시는 국비 100%로 음압 구급차 1대를 지원받았다. 구급차 내에는 음압장비, 산소호흡기, 자동심폐소생기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장비를 갖췄다. 장 시장은 "지원을 환영하고, 좋은 장비라고 생각하지만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