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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수원지사가 최근 중증장애인의 기초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등을 위한 나눔 기부금을 엘림보호작업장에 전달했다. /엘림보호작업장 제공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최성욱)는 최근 '중증장애인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생활스포츠(EH 스포츠) 프로그램'을 위한 나눔 기부금 500만원을 엘림보호작업장(수원 영통구 소재)에 전달했다.

엘림보호작업장은 장애인복지시설로,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직업적응훈련 활동을 통해 자립과 사회통합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엘림보호작업장은 기부금을 활용, 이용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생활스포츠(볼링, 탁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백 엘림보호작업장 원장은 "지역 이용 장애인들의 프로그램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 해 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에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이용 장애인들의 활동 제약이 있는 만큼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