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문고등학교가 19일 학생에게 무료로 생리대를 지원하는 '착한 생리대 지원사업' 기증식을 열었다.
착한 생리대 지원사업은 교내 여자 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무료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 이번 사업을 위해 교사, 학부모, 기업 등이 455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았고 생리대 1천500개도 기증했다. 학교 측은 교내 여자화장실 5곳 중 3곳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으며 남은 금액으로 생리대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한 강태호 교사는 "깔창 생리대 이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바우처로 제공해 오프라인 사용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면서 "학교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무료로 제공하면서 어려운 학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착한 생리대 지원사업은 교내 여자 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무료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 이번 사업을 위해 교사, 학부모, 기업 등이 455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았고 생리대 1천500개도 기증했다. 학교 측은 교내 여자화장실 5곳 중 3곳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으며 남은 금액으로 생리대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추진한 강태호 교사는 "깔창 생리대 이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바우처로 제공해 오프라인 사용이 어려운 것으로 안다"면서 "학교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무료로 제공하면서 어려운 학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