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적 의원 12명 중 10명, 미래통합당 2명)들이 의총에서 미리 후반기 의장 후보를 확정(6월25일자 5면 보도)했다가 의장을 선출하는 임시회에서 이를 뒤엎는 일을 자행,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의회사무국과 의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의원 12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위한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원들은 먼저 의장 선거를 했다.
이 결과 박성민 의원 6표, 김윤호 의원 5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과반 이상 득표 의원이 없어서 곧바로 2차 투표가 진행됐으나 1차 때와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
이후 지난 24일 민주당 의총에서 6표를 득표해 의장 후보로 확정된 김윤호 의원과 현충열 의원 등 2명이 퇴장한 채 나머지 10명이 3차 결선 투표를 진행해 6표를 득표한 박성민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성민 의원은 의총 투표에서는 2표를 득표했었다.
의장 선거가 파행으로 진행된 데 이어 부의장과 3개 상임위 위원장 선거도 파행으로 진행됐다.
한차례 정회됐다가 속개된 부의장 선거에는 민주당 이일규·조미수·한주원 의원 등 3명이 추가로 불참한 가운데 7명만 참석해 진행, 5표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박덕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들 7명은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해 안성환 의원을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이주희 의원을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제창록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파행 끝에 마무리됐다.
한편 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의총 결과를 의원들이 뒤엎은 일에 대해 중앙당에서 이미 해당 행위로 보고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후유증을 예고했다.
26일 의회사무국과 의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의원 12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위한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원들은 먼저 의장 선거를 했다.
이 결과 박성민 의원 6표, 김윤호 의원 5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과반 이상 득표 의원이 없어서 곧바로 2차 투표가 진행됐으나 1차 때와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
이후 지난 24일 민주당 의총에서 6표를 득표해 의장 후보로 확정된 김윤호 의원과 현충열 의원 등 2명이 퇴장한 채 나머지 10명이 3차 결선 투표를 진행해 6표를 득표한 박성민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성민 의원은 의총 투표에서는 2표를 득표했었다.
의장 선거가 파행으로 진행된 데 이어 부의장과 3개 상임위 위원장 선거도 파행으로 진행됐다.
한차례 정회됐다가 속개된 부의장 선거에는 민주당 이일규·조미수·한주원 의원 등 3명이 추가로 불참한 가운데 7명만 참석해 진행, 5표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박덕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들 7명은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해 안성환 의원을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이주희 의원을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제창록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파행 끝에 마무리됐다.
한편 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의총 결과를 의원들이 뒤엎은 일에 대해 중앙당에서 이미 해당 행위로 보고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후유증을 예고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