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이 실외 수영장을 오픈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호텔 가운데 유일하게 실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호텔 3층에 있는 실외 수영장은 길이 28m, 깊이 1.2m로 도심 속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조성됐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깊이 0.9m 유아풀도 갖췄다.

실외 수영장과 연결된 길이 14m, 깊이 1.3m의 실내 수영장은 통유리를 통해 송도를 전망할 수 있다. 실외 수영장은 오라카이 피트니스 클럽 멤버십 회원과 투숙객 전용 시설로, 투숙 기간 중 1박당 1회 입장할 수 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복합 살균 처리 스파클 시스템을 장착해 수질 관리 및 이용객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매일 2회 수중 로봇을 이용해 수영장 곳곳을 빠짐없이 청소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