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됐다. 2명 모두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인천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340명으로 늘었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에 사는 미국인 A(46)씨와 카자흐스탄인 B(28)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미국 모 대학 아시아캠퍼스 직원이다.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그는 이튿날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송도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인천시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작업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에 사는 미국인 A(46)씨와 카자흐스탄인 B(28)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미국 모 대학 아시아캠퍼스 직원이다.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그는 이튿날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송도동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인천시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작업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