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이천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접수가 7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이천시 종합예술제 예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대면 경연대신 온라인 영상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심사 역시 심사위원들만 모여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4개 부문 17개 종목(음악 6, 무용 7, 사물놀이 2, 문학 2)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다만, 문학 부문의 경우 심사일인 7월 21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주제로 진행되며, 교실 내 책상 간격을 넓게 유지하는 등, 더욱 철저히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경연을 통하여 이천시 청소년들의 잠재된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굴·육성하고자 하였으며,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오는 7월 21일 심사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8월 17일 ~ 8월 20일 4일간 도대회 본선에 이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