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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연천군 제공

연천군이 오늘부터 연천·전곡 터미널 및 군청사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 존(zone)을 구축해 군민에게 개방한다.

군은 그동안은 특정 통신사의 광고를 시청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 후 와이파이를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이같이 불편한 절차 없이 공공와이파이 신호를 잡으면 무선인터넷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군, 이동통신 3사(KT, SKT, LGU+) 간 협약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을 지난 30일 완료했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장소는 연천·전곡 버스터미널, 군청 종합민원과, 의회사무과,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등 총 16개소 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등 단말기에서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 ->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지 및 공용 시설 등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