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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산교육재단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을 운영한다. 지난 1일 세마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에서 직업전문가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오산시 제공

(재)오산교육재단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은 전문 직업인 및 입시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 멘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직업인의 진로특강과 입시전문가의 진학특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진로특강은 빅데이터, 앱 프로그래밍, 생명공학, 1인 크리에이터, 영상 편집 디자인 등 미래 유망 직업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참여하며, 진학특강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의 공인된 입시전문가를 멘토로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멘토특강은 관내 모든 고등학교(8개교)에 진행된다. 코로나19 추세에 따른 학교별 대응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특강을 병행할 예정이다.

1학기에는 지난 1일 세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성호고·운천고·세교고·운암고 등 5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2학기에는 오산정보고·매홀고·오산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기봉 재단 상임이사는 "희망 진로 분야에 종사하거나 입시 전문성을 갖춘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어 주제적으로 진로를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