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는 '안전보안관'의 제도화를 추진한다. 안전보안관 운영과 관련한 조례를 마련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가 크다. 이렇게 되면, 안전보안관의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도 지금보다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게 서구 생각이다.
서구는 최근 '인천시 서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과 지역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서구가 실시하는 안전점검·홍보 참여, 지역 안전관리정책 의견 제시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안전문화 활동을 하는 안전보안관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재난·안전분야 단체의 회원, 지역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서구와 협약을 맺은 공공기관이나 학교, 기업 직원, 재난·안전분야 대학 교수나 전문가,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안전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 등으로 안전보안관을 구성토록 했다. 안전보안관으로 처음 위촉될 경우, 안전교육을 3시간 이상 받도록 하기도 했다.
또 안전보안관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서구가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보안관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토록 하는 조항을 담았다.
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의 체계적·제도적 운영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구 조례규칙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서구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공포된다.
서구는 빠르면 8월 중 이번 조례안이 공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현재 50여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서구의 안전을 지키는 데 서구 안전보안관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서구는 최근 '인천시 서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과 지역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서구가 실시하는 안전점검·홍보 참여, 지역 안전관리정책 의견 제시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안전문화 활동을 하는 안전보안관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재난·안전분야 단체의 회원, 지역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서구와 협약을 맺은 공공기관이나 학교, 기업 직원, 재난·안전분야 대학 교수나 전문가,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안전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 등으로 안전보안관을 구성토록 했다. 안전보안관으로 처음 위촉될 경우, 안전교육을 3시간 이상 받도록 하기도 했다.
또 안전보안관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서구가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보안관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토록 하는 조항을 담았다.
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의 체계적·제도적 운영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구 조례규칙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서구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공포된다.
서구는 빠르면 8월 중 이번 조례안이 공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현재 50여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서구의 안전을 지키는 데 서구 안전보안관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