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새시장' 창출
전문가 평가운영회 5개 안팎 선정
비즈오케이 사이트 17일까지 신청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비대면 로봇 서비스'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인천TP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에 대응하고, 지역 로봇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비대면 로봇 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제품의 기술 개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인천TP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운영회를 통해 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비용의 최대 90%(3천만원 이내)를 지원받는다. 지원비는 비대면 로봇 서비스(제품) 설계·디자인 개발, 성능 평가,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쓸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로봇 관련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기업 지원 정보 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에서 확인하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032-727-5017)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인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게 필요하다"며 "인천의 로봇 기업들이 비대면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비대면 로봇서비스' 사업화 나선 인천테크노파크
입력 2020-07-06 20:58
수정 2020-07-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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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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