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재배기, 얼음깨기 보드, 컬링 북 세트….
시흥시가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다양한 구성물의 건강키트를 배부해 눈길을 끈다.
시흥시는 자가격리자가 별도의 격리공간 안에서 발생 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키트'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거주지에 대한 물리적 방역 이외에 심리적 방역 활동도 함께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얼음깨기 보드부터 컬링 북 세트, 콩나물 재배기 등의 물품을 키트 안에 넣어 배부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음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정보지 등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심적인 응원에 나서고 있다.
자가격리자인 주민 김모(정왕동)씨는 "집에 있기만 하니까 답답한데 콩나물 기르는 재미가 쏠쏠하고 반찬도 해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 건강키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 지친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가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다양한 구성물의 건강키트를 배부해 눈길을 끈다.
시흥시는 자가격리자가 별도의 격리공간 안에서 발생 되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음 건강 키트'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거주지에 대한 물리적 방역 이외에 심리적 방역 활동도 함께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시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얼음깨기 보드부터 컬링 북 세트, 콩나물 재배기 등의 물품을 키트 안에 넣어 배부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음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정보지 등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심적인 응원에 나서고 있다.
자가격리자인 주민 김모(정왕동)씨는 "집에 있기만 하니까 답답한데 콩나물 기르는 재미가 쏠쏠하고 반찬도 해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 건강키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 지친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