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해양모태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트레드링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제이디솔루션 등 3개 기업과 해양모태펀드 1호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트레드링스는 해양모태펀드로부터 8억원의 자금을 투자받는다. 해양모태펀드는 해양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정책펀드로, 정부는 2023년까지 총 1천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