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3천여명에게 4개월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남지킴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지킴 희망일자리 사업'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총 179억원을 투입해 3천195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만 18~64세의 경우 주 30시간 근무에 일당 5만1천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무에 일당 2만5천770원이 주어진다. 공통으로 하루 5천원의 부대 경비가 지급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