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 회천지구에 경원선 '회정역(가칭)'이 들어선다.

8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회정역 신설사업 추진 업무분장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회정역 신설을 위해 관계기관 간 사업범위와 사업비 부담, 사업시행 등 업무분장 사항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회정역'은 신도시 회천지구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비, 양주시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 신설된다.

역사는 7월 중 설계에 착수,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