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소재 송현초등학교가 9일 다시 문을 열었다.
등·하원 도우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시킨 지 하루만이다.
성남시는 9일 "성남181번 확진자와 관련해 송현초등학교 학생 2명, 부모2명, 할머니 등 5명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난 분당구 삼평동 거주 49세 여성(성남181번)이 송원초등학교 등·하원 도우미로 3·6학년 학생들을 돌봐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이 여성과 접촉한 송현초 부모 학생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8일 송현초 학생들의 등교를 중단시켰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