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신도시와 원흥 도래울마을 주민 1천여명이 'GTX창릉역 신설'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도래울마을 등 주민 1천여명은 지난 11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신사거리 GTX 환풍구 공사현장 앞에서 열린 변전소 설치 반대 및 창릉역 신설을 촉구하는 시위집회에서 "창릉역 신설없는 창릉신도시 건설을 적극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장순일 덕양총연합회장 겸 창릉신도시 대책위 총연합회 총간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창릉 역사 건설비 2천억원을 내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와 고양시가 창릉역 신설은 무시한 채 혐오시설인 변전소와 환풍구를 창릉신도시 노른자위 중심 상업지역에 설치하는 엉터리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고양시는 창릉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고양시청역과 식사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없는 철도도 끌어와 신설하는데 노선이 신도시를 지나가는데 창릉역을 건설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비정상적"이라며 "강남에 거주하는 인재들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창릉역 신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1천여 주민들은 'GTX창릉역 신설하라', '창릉신도시 교통개선'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앞세우고 거리행진을 벌였다.
도래울마을 등 주민 1천여명은 지난 11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신사거리 GTX 환풍구 공사현장 앞에서 열린 변전소 설치 반대 및 창릉역 신설을 촉구하는 시위집회에서 "창릉역 신설없는 창릉신도시 건설을 적극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장순일 덕양총연합회장 겸 창릉신도시 대책위 총연합회 총간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창릉 역사 건설비 2천억원을 내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와 고양시가 창릉역 신설은 무시한 채 혐오시설인 변전소와 환풍구를 창릉신도시 노른자위 중심 상업지역에 설치하는 엉터리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고양시는 창릉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고양시청역과 식사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없는 철도도 끌어와 신설하는데 노선이 신도시를 지나가는데 창릉역을 건설하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비정상적"이라며 "강남에 거주하는 인재들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창릉역 신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1천여 주민들은 'GTX창릉역 신설하라', '창릉신도시 교통개선'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앞세우고 거리행진을 벌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