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중장비 100대 주기 규모의 임시 주기장을 마련해 공영주차장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월롱면 영태리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에드워즈 부지(영태리 645번지 일원) 일부를 임차해 건설기계 임시 주기장 조성해 오는 20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성된 임시 주기장은 파주시 첫 공영주기장으로 건설기계 100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으며 건설기계뿐만 아니라 화물자동차의 주차도 가능하다.
그동안 파주시에는 주요 간선 도로를 비롯해 금촌 택지, 파주 스타디움 주차장 등에 덤프트럭·전세버스 등 대형차량과 굴삭기 등 중장비가 자리를 차지하면서 교통소통 방해나 주차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임시 주기장에서는 장기 주기(차)나 쓰레기 투기, 소각, 취사, 정비 등은 불법행위로 간주돼 금지되며 적발 시 주기(차)가 금지된다.
이현주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임시 주기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다소 해소되고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시는 월롱면 영태리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에드워즈 부지(영태리 645번지 일원) 일부를 임차해 건설기계 임시 주기장 조성해 오는 20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성된 임시 주기장은 파주시 첫 공영주기장으로 건설기계 100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으며 건설기계뿐만 아니라 화물자동차의 주차도 가능하다.
그동안 파주시에는 주요 간선 도로를 비롯해 금촌 택지, 파주 스타디움 주차장 등에 덤프트럭·전세버스 등 대형차량과 굴삭기 등 중장비가 자리를 차지하면서 교통소통 방해나 주차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임시 주기장에서는 장기 주기(차)나 쓰레기 투기, 소각, 취사, 정비 등은 불법행위로 간주돼 금지되며 적발 시 주기(차)가 금지된다.
이현주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임시 주기장 조성으로 고질적인 건설기계 불법주기가 다소 해소되고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