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생활방역 우수업소'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식 덜어서 먹기, 수저·식기류 소독, 실내 환기, 테이블 거리유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는 식당이면 된다.

기존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가운데 희망하는 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구의 현장확인을 거쳐 지정된 업소에는 생활방역 우수업소(식당)임을 알리는 스터커를 준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