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 '진학 교사 간담회'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백기훈)은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고교-대학 진학 담당자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5개 입주 대학 입학사정관과 인천 지역 46개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가 참석했다.

백기훈 대표이사는 "외국 대학 입학 전형을 소개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적극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진로진학 분야뿐만 아니라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인천시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패션기술대 FIT가 입주해 있다.

■청라 노을공원 정상에 '전망데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노을공원 정상에 전망데크, 청라도(靑羅島) 표지석, 청라도의 역사가 담긴 패널 등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200717 관련 사진 8(청라 표지석과 패널)
청라 노을공원 정상에 설치한 전망대와 청라도 표지석 및 역사 패널. /인천경제청 제공

청라국제도시는 청라도뿐만 아니라 많은 섬과 광대한 갯벌이 포함된 매립 지역으로, '청라'라는 이름은 '청라도'에서 유래됐다. 2003년 8월11일 청라지구로 명명됐다가 2011년 9월22일 청라국제도시로 변경됐다. 푸른 보석과 같이 빛나는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靑羅'로 표기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윤문상 영종청라개발과장은 "청라도 역사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표지석과 청라도 역사 패널 등을 설치했다"며 "청라도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잠시나마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현재 거주하는 주민들은 청라의 역사를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