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대한적십자사가 사랑나눔 헌혈운동 협약에 따라 오는 23일 시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헌혈을 실시한다.

이천시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등 단체헌혈 진행이 어려워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혈액난을 극복하고 혈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전국지자체 최초로 연 2회 실시했던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올해 3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리고자 매월 실시되는 헌혈운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이천시청 민원인주차장의 헌혈 버스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031-644-4032)로 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