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맞수' 인천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의 '수도권 더비'가 20일 펼쳐진다.
두 팀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0 WK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해 8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현대제철은 개막 이후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수원도시공사는 승점 12(4승 3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경인지역 연고 팀인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는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이다. 현대제철은 당시 수원도시공사를 꺾고 무패(정규리그 24승 4무, 챔피언결정전 1승 1무) 통합 우승이란 대업을 완성했다. 현대제철은 올 시즌 첫 리턴 매치였던 수원도시공사와의 홈 개막전에서도 후반 9분 터진 이소담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인 이번 8라운드는 수원도시공사 홈 경기로 치러진다.
팀 분위기는 사뭇 엇갈린다.
현대제철은 직전 경기(16일)에서 화천KSPO를 홈으로 불러들여 6-1로 승리했다. 전반 20분 화천KSPO 이새움에게 선제골을 빼앗긴 현대제철은 3골 1도움을 기록한 장슬기의 활약을 앞세워 가볍게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원도시공사는 같은 날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해 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 팀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던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패배로 선두 경쟁에서 다소 뒤처지게 됐다.
'절대 1강' 현대제철의 연승 행진이 이어질지, '대항마' 수원도시공사의 설욕전 승리가 성사될지 축구 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팀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0 WK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해 8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현대제철은 개막 이후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수원도시공사는 승점 12(4승 3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경인지역 연고 팀인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는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이다. 현대제철은 당시 수원도시공사를 꺾고 무패(정규리그 24승 4무, 챔피언결정전 1승 1무) 통합 우승이란 대업을 완성했다. 현대제철은 올 시즌 첫 리턴 매치였던 수원도시공사와의 홈 개막전에서도 후반 9분 터진 이소담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인 이번 8라운드는 수원도시공사 홈 경기로 치러진다.
팀 분위기는 사뭇 엇갈린다.
현대제철은 직전 경기(16일)에서 화천KSPO를 홈으로 불러들여 6-1로 승리했다. 전반 20분 화천KSPO 이새움에게 선제골을 빼앗긴 현대제철은 3골 1도움을 기록한 장슬기의 활약을 앞세워 가볍게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원도시공사는 같은 날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해 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 팀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던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패배로 선두 경쟁에서 다소 뒤처지게 됐다.
'절대 1강' 현대제철의 연승 행진이 이어질지, '대항마' 수원도시공사의 설욕전 승리가 성사될지 축구 팬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