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2개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협의체 '광주 사회적 가치실현 협의회'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광주 사회적 가치실현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광주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설립됐다.
더불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기관간 소통과 화합에 뜻을 같이하는 12개 기관들이 뭉쳤다. 협의회는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관공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건강보험공단, 광주도시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등 NGO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공동 위원장제로 운영되며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이 간사 기관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김종광 광주수도관리단 단장은 "광주시의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안전·청렴·인권·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