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6년 한국에 보낸 판다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가 부모가 되었습니다. 용인 에버랜드는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자연 번식에 처음으로 성공해 지난 20일 밤 암컷 한 마리를 출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로 번식활동마저도 귀찮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가임기가 1년에 딱 한 번뿐인데 보통 3∼4월경에 1∼3일에 불과할 정도라고 합니다. 실로 힘겹게 태어난 아기 판다를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