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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소재 자동차 폐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소방헬기가 소화수를 뿌리고 있다. 이 화재로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고양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사진=독자 제공.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5일 오전 11시 51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자동차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진화에 나선 당국은 소방헬기를 비롯해 소방차 20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통해 "집에서 창문을 닫고 있어야 하며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우회해 달라"고 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kakaotalk_20200725_163104876.mp425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 폐차장 화재현장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소방 헬기가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영상=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