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학부모들의 근심거리 중 하나인 청소년 인터넷중독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한 인터넷중독 예방 및 관리등의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고양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에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의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및 홍보,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사업, 예산지원, 관계 행정기관 및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의무화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덕심 의원(민주당,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해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김의원은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은 20.0%로 조사됐고, 유아동은 22.9%, 청소년 30.2%, 성인 19.8%, 60대 14.9%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화 추이를 볼 때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인터넷중독은 향후 국가 생산성 저하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우려가 있다"며 "학부모들과 간담회 중 고양시 차원의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같은 조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에는 청소년을 인터넷중독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한 인터넷중독 예방 및 관리등의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고양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에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의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및 홍보,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사업, 예산지원, 관계 행정기관 및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의무화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덕심 의원(민주당,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해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김의원은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은 20.0%로 조사됐고, 유아동은 22.9%, 청소년 30.2%, 성인 19.8%, 60대 14.9%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화 추이를 볼 때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인터넷중독은 향후 국가 생산성 저하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우려가 있다"며 "학부모들과 간담회 중 고양시 차원의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 같은 조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에는 청소년을 인터넷중독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에 관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