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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시장이 지난 28일 현장소통 '이천은 화목해요' 행사로 현대아파트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 후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릴레이를 펼치며 코로나19 방역·치료에 수고하는 의료진과 시민을 응원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엄태준 시장은 지난 28일 현장소통 '이천은 화목해요'를 증포동 화성파크드림와 백사면 현대아파트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으로 진행했다.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목요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로 오전에 증포동 화성파크드림에서, 오후에는 백사면 현대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아파트 내 독서실 도서 지원 및 작은도서관 설치 요청 ▲아파트 앞 교통 혼잡 문제 ▲방범용 CCTV 교체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안됐으며 특히 아파트 입구 대형마트 이용차량과 학원차량 혼잡 등으로 어린 학생 안전에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제안됐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거창한 사업보다는 작은 마을단위 사업이 필요하다"며 "마을 단위의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관내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아파트 내 야외시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마지막주 목요일(30일)에는 부발읍 주은다솜아파트와 효양아파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