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모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30일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41세 여성과 5세 남아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자관계인 이들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체 채취 검사 결과 확진자로 판명났다.이들은 역학 조사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 이매동 거주 30대 부부와 접촉한 사실이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접촉경로와 동선 등을 정밀조사 중이다.
한편, 분당 30대 부부는 강원도 속초에 사는 30대 부부와 지난 24∼26일 2박 3일간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동반 캠핑을 했다. 속초 30대 부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