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캠핑장 확진자가 다녀간 김포시 운양동행정복지센터가 31일 하루 업무를 중지했다.
앞서 김포에서는 31일 새벽 운양동에 거주하는 부부와 7살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캠핑장에 다녀온 이들 가족은 전날부터 자가격리하던 중이었다.
역학조사 결과 일가족 중 한 명이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비상근무조를 제외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사 예정이다. 이 시기 센터를 방문한 시민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은 "보건 인력을 대거 투입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코로나19에 선제대응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포에서는 31일 새벽 운양동에 거주하는 부부와 7살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캠핑장에 다녀온 이들 가족은 전날부터 자가격리하던 중이었다.
역학조사 결과 일가족 중 한 명이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비상근무조를 제외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검사 예정이다. 이 시기 센터를 방문한 시민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은 "보건 인력을 대거 투입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코로나19에 선제대응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